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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병헌, 브루스 윌리스와 한무대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서 호흡

한류스타 이병헌이 할리우드 톱스타 브루스 윌리스와 호흡을 맞춘다.

이병헌 소속사는 30일 ‘다이하드’ 시리즈로 잘 알려진 윌리스가 이병헌이 주연하는 ‘지.아이.조2’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에는 정의의 수호군단 지.아이.조를 처음 만든 원년 멤버로 출연한다.

이로써 ‘지.아이.조2’에는 전편의 주인공인 채닝 테이텀과 이병헌, 레이 파크 외에 프로레슬러이자 배우로 유명한 드웨인 존슨, 영화 ‘토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레이 스티븐슨, 영화 ‘13구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미녀 스타 에로디 영이 새롭게 합류한데 이어 윌리스까지 이름을 올려 드림팀이 완성됐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이병헌은 완벽한 스톰쉐도우를 연기하기 위하여 매일 캐릭터 연구와 훈련을 거듭하고 있으며 출연진들과 만나 친분을 쌓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모든 출연진은 미국 뉴올리언스에 모여 촬영에 한창이다. 영화는 내년 6월 개봉 예정이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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