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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서 게임 즐긴다

10월부터 서비스…삼성은 피처폰서도 되는 메신저 ‘챗온’ 공개

“메신저로 불가능한 서비스가 있을까.”

몇 년 전만 해도 인터넷 업계에서는 이런 소리가 회자되곤 했다. 단순히 대화를 주고받기 위해 만들어진 인스턴트 메신저가 화상채팅·쇼핑·운세·게임·일정 관리 등 네티즌이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등극했던 덕분이다.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면서 등장한 모바일메신저도 메신저의 이같은 영광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다.

◆ 게임도 즐긴다=조만간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에서 바로 신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개발사인 카카오에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고 사업 제휴를 맺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위메이드는 개발 중인 9종의 스마트폰 게임들을 22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톡에 순차적으로 노출하고 맞춤형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르면 10월부터 카카오톡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기기·언어 장벽 없이 OK=삼성전자가 다음달 2일 공개할 예정인 ‘챗온’은 전 세계 121개국 62개 언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일반 휴대전화(피처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기기나 언어 장벽 없이 모든 모바일 사용자가 챗온을 통해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

SNS 기능도 뛰어나다. 채팅방 참여자들은 저장된 콘텐츠에 댓글 달기, SNS 보내기 기능을 통해 그룹 채팅방 자체를 커뮤니티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대화 상대와의 말풍선 수로 대화 빈도를 표시해주는 친밀도 순위 기능이 있어 간단한 인맥 관리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PC와도 연동=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와도 대화나 파일을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마이피플’은 최근 피처폰 사용자도 PC에서 마이피플을 손쉽게 쓸 수 있도록 유·무선 연동 기능을 크게 확대했다. e-메일, 쪽지, 카페, 블로그, 요즘 등 이용하는 다음 서비스의 모든 온라인 활동을 메신저로 확인할 수 있는 알림기능도 추가했다. 스마트폰으로 사용 중인 PC 버전을 로그아웃할 수 있는 원격 제어 기능도 제공한다.

네이버의 네이버톡도 모바일과 PC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확장성이 자랑거리다. 휴대전화 번호를 모르는 블로그·미투데이 가입자까지 친구로 등록할 수 있고 ‘N드라이브’에 저장된 각종 파일을 대화 도중 주고받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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