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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영국마초 액션…신사는 잊어라

상위 2% 킬러와 대결 하루 4∼5시간 훈련

영국을 대표하는 마초 클라이브 오웬이 액션 영화 ‘킬러 엘리트’(22일 개봉)에서 진한 남성미를 발산한다.

상위 2%의 타고난 킬러(제이슨 스테덤)와 엘리트 요원(클라이브 오웬), 전설적인 헌터(로버트 드 니로)의 격돌을 다룬 영화로 오웬은 영국 특수부대에 소속된 엘리트 요원 스파이크 역을 맡아 제이슨 스테덤과 팽팽한 액션 대결을 펼친다.

영화에 대해 설명하자면.

제이슨 스테덤이 연기하는 대니는 암살을 위해 고용된 사람이다. 대니는 자신의 멘토 헌터(로버트 드 니로)가 납치당하면서 SAS(영국 특수부대) 요원을 살해하라는 협박을 받는다. 그리고 전 SAS 요원인 스파이크는 조직원들이 목표물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대니와 맞서 싸운다. 훌륭한 액션이 많이 나오는 스파이 영화로 대단히 현실적이다.

스파이크는 어떤 인물인가.

SAS 출신이다. 해외에서 눈을 다쳐 SAS를 떠나지만 여전히 비밀스러운 단체와 함께 하고 싶어 한다. 그는 SAS의 조직원들과 그 가족, 조직을 떠난 사람들을 보호한다. 그러던 중 조직원 중 일부가 위험에 처한 사실을 알고 그들이 살해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엘리트 조직원을 모으기 시작한다.

이 역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

실제 SAS 사람 몇을 만나 여러 가지를 배웠다. 특히 25년간 일했던 요원으로부터 조언을 듣고 황홀했다. 얘기를 듣기 전까지는 SAS 선발이 얼마나 엄격한 과정이며 매우 적은 수의 사람들만이 이를 통과한다는 것을 몰랐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 중 내게 가장 흥미로운 것은 그렇게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굉장히 잘 훈련된 사람이 갑자기 그곳을 떠나 평범한 삶을 살아야 한다면 과연 어떨까 하는 점이었다.

액션 준비도 힘들었을 것이다.

꽤 큰 격투신이 몇 장면 있었다. 한 장면을 위해서 하루에 4∼5시간씩 몇 주 동안 훈련했다. 와이어를 달거나 그저 체력 단련만으로는 찍을 수 없는, 아주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나는 그 상황을 대사를 외우는 것처럼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제이슨 스테덤과의 작업은 어땠나.

대부분 격투신이었다. 액션 영화는 정교해야 하고 모든 것이 제대로 맞아떨어져야 하는데, 쉽지 않은 일이다. 스테덤은 그것을 해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배우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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