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가 007작전을 통해 공개하는 첫 스페셜 한국어 앨범 ‘인 헤븐’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6일 타이틀곡 ‘인 헤븐’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7일 첫 번째 수록곡인 ‘겟 아웃’의 음원을 선공개해 또 한번 음악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겟 아웃’은 공개 직후 멜론, 벅스,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와 네이버, 다음뮤직의 차트 실시간 순위 정상을 휩쓸었다.

특히 사전 홍보나 음원 출시 일정 공개조차 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성적을 올려 다시 한 번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JYJ의 한 측근에 따르면 지난해 월드와이드 앨범을 발표할 당시 음반 유통사로 발매를 중지하라는 공문이 발송되는 등 여러 방해 요소가 많아 음원 및 음반 출시 일정 등 유통과 관련한 사항들을 비공개로 한 채 이번 앨범을 준비해 왔다.

그럼에도 팬들 사이에 자발적인 정보 교류가 이뤄지고 있고, 9일 각종 온·오프라인 예약 판매를 앞두고 주문 폭주가 예상된다. 월드 와이드 영어 앨범은 선주문만 45만 장이 밀려드는 폭발적인 반응이 일었고, 이번 앨범은 한국어로 구성돼 소비층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