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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영화속 나치 전범은 실존 인물?

스릴러 '언피니시드'의 보겔 박사에 관심 집중

나치 전범을 쫓는 이스라엘 모사드 요원들의 활약상을 그린 스릴러 ‘언피니시드’가 등장 인물의 실존 여부로 개봉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작품에는 끔찍한 생체 실험을 자행한 나치 소속의 의사 보겔(재스퍼 크리스텐슨) 박사가 나온다. 남녀 노소를 가리지 않고 만행을 저지른 죄로 모사드 요원에게 납치당하지만, 뛰어난 두뇌로 상대를 헷갈리게 하는 악마적인 캐릭터다.

제작진은 보겔 박사의 캐릭터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죽음의 천사’로 악명 높았던 요제프 멩겔레와 아리베르트 하임. 일본 731부대의 사령관이었던 이시이 시로 등을 모델로 삼았다고 밝혔다.

유태인 말살 정책에 앞장선 멩겔레과 하임은 마취하지 않은 유태인들의 장기를 적출하는 등의 생체 실험을 일삼다가 종전후 신분을 위장한 채 세계 각국을 떠돌며 끝까지 처벌받지 않았다.

일본군의 생물학전을 진두지휘하며 한국인과 중국인을 대상으로 끔찍한 생체실험을 저지른 이시이 역시 전범으로 기소되지 않은 채 생을 마쳐 아시아인들을 분노하게 했다.

3D영화 ‘아바타’를 통해 할리우드의 차세대 터프가이로 우뚝 선 샘 워싱턴과 새내기 제시카 채스태인이 모사드의 남녀 요원으로 출연하는 이 영화는 다음달 6일 개봉된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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