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이혼설’ 네티즌 벌금

농구선수 서장훈과 KBS 아나운서 오정연 부부의 이혼설을 퍼트린 네티즌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서울남부지법은 2009년 결혼한 두 사람이 이혼한다는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이모씨 등 2명에게 각각 벌금 5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김형자 급발진 사고 다리골절

중견배우 김형자가 교통사고로 두 다리가 골절돼 20일 수술을 받는다.

그는 17일 자택 주차장에서 급발진으로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를 당해 입원 중이다. 이에 따라 출연 중이던 SBS 아침극 ‘미쓰 아줌마’ 촬영을 당분간 못하게 됐다. 수술 후 촬영장 복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송지효 호흡곤란 탓 입원

배우 송지효가 호흡곤란 증세로 입원했다.

소속사는 “송지효가 19일 오전 MBC 드라마 ‘계백’의 밤샘 촬영 후 호흡곤란 증세 등으로 쓰러졌다”며 “기도가 심하게 부어 산소호흡기의 도움을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예정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 참여는 취소했다.

톰 크루즈 12월 한국 온다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새 영화 ‘미션 임파서블 4’ 12월 개봉에 맞춰 같은 달 한국을 찾는다.

제작자 브라이언 버크는 19일 서울 왕십리의 한 복합상영관에서 이 영화의 일부를 공개하고 내한 계획을 밝혔다. 크루즈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모두 네 차례 한국에 온 적이 있다./탁진현기자 tak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