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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군필자’되면 美활동 올인할 것”

다음달 11일 입대할 가수 비 마지막 콘서트 1만여 팬들 환호에 “2년 후 기대된다” 밝혀

가수 비가 다음달 11일 현역 입대를 확정하고 홀가분한 심경과 2년 후에 대한 기대감을 털어놓았다.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대 사실을 밝힌 그는 2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더 베스트쇼’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제야 말할 수 있지만 그동안 군미필자로서 해외활동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 제대 후 미국 활동에 치중할 예정인데 많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밝혔다.

2년간 무대에 서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전역 후 계획을 미리 세우느라 전날 밤잠을 설쳤을 정도로 본격적인 월드스타의 행보를 걷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미국에서 누가 빨리 보자고 해도 비자 발급에 한두 달이 걸려 좋은 기회를 많이 놓쳤다”며 “제대 후에는 70% 가량 미국 활동에 힘쓸 것이다. 해외에서는 2년 공백이 그리 긴 게 아니라 괜찮다”고 말했다.

또 비는 “정신적·육체적으로 많이 지쳐있다. 몸은 힘들겠지만 마음 성찰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여가시간에 춤·영어 동아리를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며 군생활에 대한 계획도 전했다.

24∼25일 이틀간 열린 입대 전 마지막 단독 공연에서 그는 “아드레날린이 분출하고 있다”며 몸을 사리지 않고 에너지를 분출했다. ‘힙 송’ ‘태양을 피하는 방법’ 등 댄스곡은 물론 ‘러브 스토리’ ‘널 붙잡을 노래’ 등 발라드와 느린 템포의 노래에서도 다양한 춤과 퍼포먼스로 쉴 새 없이 무대를 누볐다.

국내 팬과 함께 일본, 홍콩, 싱가포르, 대만, 중국, 인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모여든 1만여 팬들로 공연장은 가득 찼다. 이들은 일제히 ‘기다릴게’라는 문구가 적힌 응원도구를 들고 열렬히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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