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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월드앨범 낸 신중현 “기적 일어났다”



‘록의 대부’ 신중현이 한국적 록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월드 앨범 ‘아름다운 강산:대한민국 신중현의 사이키델릭 록 사운드’를 출시하는 그는 26일 신사동 펜더 커스텀숍 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창기부터 세계적인 음악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음악을 해왔다”며 “몇 번 좌절을 겪으며 실망도 했고 오랜 세월 고생도 했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음반사인 라이트 인 디 애틱과 2년여의 준비 끝에 나온 결과로, 맷 설리번 대표는 “신중현씨는 지미 헨드릭스와 에릭 클랩턴에 비길 뮤지션”이라고 축하 영상을 통해 음반 발매 이유를 밝혔다.

앨범에는 신중현이 1958년부터 74년 사이에 발표한 명곡 14곡이 리마스터링돼 수록됐다.

신중현은 “비록 늙었지만 음악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싶은 의욕이 불타고 있다”며 “세월이 가며 음악은 익어 가는 것이기에 내가 선보일 기타 주법과 소리는 무한대다. 제2의 음악을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진정한 음악은 예술성의 깊이가 있어야 한다”며 “요즘은 댄스 뮤직에 치중하는 한류란 영역이 생겨 거기에 집중하는데 세계적인 음악을 해달라는 주문을 하고 싶다”고 후배들을 향한 충고도 빼놓지 않았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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