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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정우성 드라마 복귀 “심장이 빠담빠담”

배우 정우성이 전 여자친구 이지아와 동시에 연기활동 복귀를 알렸다.

서태지와의 이혼소송이 알려지면서 칩거에 들어갔던 이지아가 26일 MBC 새 수목극 ‘나도, 꽃!’의 대본연습을 위해 5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연인 사이었던 정우성도 27일 새 작품의 촬영 장면이 담긴 사진과 근황을 공개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개국 특집 드라마로 12월 5일 첫 방송되는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의 주연을 맡은 정우성은 21일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범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시내 한복판에서 낮 시간에 진행된 촬영이라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현장을 지켜봤다.

첫 촬영을 마친 정우성은 “설렌 만큼이나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밝혔다.

‘빠담빠담…’은 살인 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정우성), 지극히 현실적인 정지나(한지민),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이국수(김범)의 사랑을 그린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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