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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코쿠리코…’ 향수 자극 ‘써니’ 닮았네

옛 추억 부르는 풍경·음악 한·일 양국서 흥행 1위 기록

일본 애니메이션의 명가 지브리 스튜디오의 첫 번째 사랑 이야기인 ‘코쿠리코 언덕에서’(29일 개봉)가 국내 흥행작 ‘써니’와 닮은꼴로 관심을 모은다.

두 영화 모두 전 세대에 걸친 추억 공감을 내세워 입소문을 타고 10주 이상 꾸준한 관객 동원을 했다는 점에서 유사한 흥행 패턴을 보인다. 749만 명을 동원해 올해 상반기 최고 흥행작이자 한국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써니’는 개봉 10주차가 지난 후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물렀다.

1980년대 복고문화를 밝고 유쾌하게 그려낸 ‘써니’는 평일 낮 시간대 중·장년층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코쿠리코 언덕에서’는 60년대 일본 경제 부흥기를 배경으로 소녀와 소년의 순수한 아날로그 사랑을 그려낸 작품으로 아련한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자극하며 전 세대의 공감을 끌어냈다.

7월 16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10주차가 지난 후에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42억 엔(약 645억원)이 넘는 수입을 기록해 올해 일본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일본 관객들은 “슬픔과 기쁨이 교차해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향수를 자극하는 풍경, 시대, 음악”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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