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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친구 이상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할리우드의 핫 커플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밀라 쿠니스가 가을 극장가를 로맨스로 물들인다.

촬영 중 스캔들에 휘말리기도 했던 이들은 “친구 이상은 아니다”고 관계를 정리하면서도 공개적인 애정행위 등으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고, 그 관심은 자연스럽게 이들이 주연인 영화 ‘프렌즈 위드 베네핏’으로 이어졌다.

다음달 27일 개봉을 확정한 이 영화는 두 사람의 실제 관계처럼 ‘이성친구 사이의 사랑이 가능할까?’라는 질문을 유쾌하고 섹시하게 풀어냈다.

아트 디렉터 딜런(저스틴 팀버레이크)은 헤드헌터 제이미(밀라 쿠니스)의 제안으로 유명 패션매거진에 취직하고 이 인연으로 친구로 발전한다. 사랑을 귀찮아하는 공통점을 지닌 두 사람은 점점 수위가 높아지는 육체적 관계로 인해 고민한다.

두 주인공은 ‘소셜 네트워크’와 ‘블랙 스완’에서 각각 열연했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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