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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1993년 그리스 공연보다 환상적”

장발서 단발로 외모 변신 연주 목적은 여전히 “소통”

뉴에이지 음악의 대표주자 야니가 16년 만에 한국 팬들 앞에 선다. 1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내한 무대를 마련하는 그는 15명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히트곡과 4월 발매한 새 앨범 수록곡들로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외모에 많은 변화가 있는데 음악적 변화와 관련있나.

25년동안 긴 머리를 해왔기 때문에 지겹기도 했고 그저 개인적으로 변화를 주고 싶었다. 지금이 훨씬 편하고 좋다.

뉴에이지라는 장르를 개척했고 중국 자금성, 인도 타지마할 등에서 파격적인 공연을 했다.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하는 원천은 무엇인가.

1993년 그리스 공연실황을 통해 전 세계 2억5000명 이상에게 내 음악을 들려줄 기회를 얻었다. 그런 엄청난 공연을 하고 나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한동안 두렵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난 무언가에 도전하고 새로운 것에서 에너지를 느낀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생동감이 있는 삶을 살고 싶은 게 인생의 목표다.

이번 공연에 동행하는 오케스트라를 소개해달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15명의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모두 각각 다른 문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 파라과이 출신의 하프 연주자, 중국 출신의 키보디스트, 러시아 출신의 첼리스트 등은 서로에게 배우고 시너지 효과를 낸다.

이전 공연과 차이점은.

올해 미국·러시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새 앨범을 낸 후 시작한 유럽·아시아 투어다. 터키·헝가리·아르메니아·루마니아를 거쳐 중국 4개 도시에서 공연하고 한국으로 간다. 지금까지 투어 중에서 가장 환상적인 공연이며 가장 프로페셔널한 스태프가 함께한다.

4월 발매한 ‘트루스 오브 터치’는 어떤 음악으로 구성됐나.

지금까지 작업한 작품 중에 베스트만을 모았다. 어쿠스틱보다는 일렉트로닉에 가깝다. 리듬부분은 현대적인 요소를 추가하며 작업했다. 힙합 비트를 첨가한다거나 록적인 느낌을 가미하며 생동감있는 사운드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야니의 음악이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소통이다. 크게 변한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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