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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3주쩨 관객 꽉찬 '도가니'

'최종병기 활'은 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영화 ‘도가니’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가운데, ‘최종병기 활’은 올해 최고의 흥행작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가니’는 6~8일 전국에서 39만4492명을 동원하면서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358만9664명으로 집계됐다.

2005년 전남 광주의 한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벌어진 교직원의 학생 성폭력 사건을 극화한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이 영화는 관객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키면서 신드롬에 가까운 흥행 열기를 자랑중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치인, 법조계 인사 등이 앞다투어 관람하는 등 사회적 현상으로까지 번지고 있는데다, 관람등급을 한 단계 낮춰 15세 이상 관람가 버전의 상영을 추진하고 있어 당분간 지금의 흥행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하정우·박희순 주연의 법정 스릴러 ‘의뢰인’은 31만8015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국 누적관객수는 131만8659명이다.

6일 개봉된 김주혁·김선아 주연의 휴먼 스포츠 드라마 ‘투혼’은 6만8382명을 불러모으는데 그쳐 3위로 출발했다. 제작진은 “영화속 주무대인 부산에서의 반응이 무척 뜨겁고, 포스트 시즌 개막과 함께 야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어 서서히 관객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밖에 정재영·전도연 주연의 ‘카운트다운’은 5만2291명으로 5위에 자리잡았다.

한편 ‘…활’은 ‘써니’가 가지고 있던 올해 최고 흥행기록(737만명)을 9일 갈아치웠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8일까지 736만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집계가 마무리되지 않는 오늘(9일) 관객수까지 포함하면 기록 경신이 확실하다”고 전했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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