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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할리우드 매력남녀, 시간에 쫓겨 '아이고 내 다리야'

팀버레이크와 사이프리드, '인 타임'에서 부상 투혼

할리우드의 ‘매력남녀’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SF 액션 스릴러 ‘인 타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부상 투혼을 펼쳐 화제다.

시간이 돈이고, 돈이 곧 시간인 미래가 배경인 이 영화에서 팝스타 출신인 그는 낯선 재벌로부터 100년이란 시간을 상속받지만 재벌이 사체로 발견되면서 살인 누명을 뒤집어쓰는 가난한 청년 윌로 출연한다.

극중 윌은 비밀 조직에 추격당하고 촉박한 시간에 늘상 쫓기는 신세로, 영화 내내 뛰어다닌다.

촬영중 하루는 온종일 뛰어다닌 탓에 다리가 풀려 넘어지면서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평소 프로 못지 않은 골프 실력을 과시하는 등 운동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지만, 워낙 체력이 떨어진 탓이었다.

그는 “달리다가 ‘그만’하면 멈추고, ‘액션’하면 또 달렸다”며 “그러나 ‘시간이 곧 돈’인 촬영장에서 나 하나때문에 촬영이 지체되면 안되므로 아픔을 참고 계속 연기했다”고 털어놨다.

우리에게 ‘맘마미아’ ‘클로이’ 등으로 익숙한 미녀스타 사이프리드는 킬힐에 울었다. 일상이 무료한 대재벌 외동딸 실비아를 연기하는데, 윌에게 납치당해 추격을 피하는 과정에서 굽 높은 구두와 코르셋, 드레스 차림으로 계속 뛰어다녀야만 했다.

서 있기도 힘든 킬힐을 신고 달리기를 수 차례 반복한 사이프리드 역시 팀버레이크처럼 촬영 지연을 우려해 아무렇지도 않은 척 고통을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외에도 ‘인셉션’의 킬리언 머피와 ‘아이 엠 넘버 포’의 알렉스 페티퍼 등 개성파 배우들이 가세한 ‘인 타임’은 27일 개봉된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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