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3차원으로 거듭난 '괴물', 궁금하네

BIFF에서 첫 공개, 관객 반응 '굿'

5년만에 3차원 입체 영상으로 돌아온 ‘괴물’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2006년 개봉 당시 1301만 관객을 불러모아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에 오른 ‘괴물’이 3D로 재탄생해,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처음 만났다.

연출자인 봉준호 감독은 10일 부산 ‘영화의 전당’ 비프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마더’를 찍고 ‘설국열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억속의 영화가 다시 소개되는 것이 묘하게 느껴진다”며 “개인적인 호기심이 작용해 3D 변환에 선뜻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3D가 영화의 미래일지 확신이 없었던 상황에서 우려되는 부분도 있었다”면서도 “그러나 ‘살인의 추억’ 이전에 단 한 편의 실패작만 있던 감독을 100% 믿어준 제작사 청어람을 응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상영작으로 앞서 9일 공개된 ‘괴물 3D’는 3D 특유의 입체감이 기대 이상이란 평가를 얻었다. 청어람과 스튜디오 라온, CJ 파워캐스트 등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만들어졌고, 3D 전환에 12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어람의 최용배 대표는 “CF 출신 박명천 감독의 연출로 내년봄부터 속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3D 아이맥스로 만들 계획인데, 괴물이 나오는 장면을 늘려 괴수영화의 장르적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유순호기자 suno@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