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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난민의 천사’ 졸리 리비아 방문

UNHCR 친선대사 활동 일환 NGO 관계자와 구호 논의

할리우드 스타 앤절리나 졸리가 또다시 난민 돕기에 나섰다.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졸리가 11일(현지시간) 1박2일 일정으로 리비아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UNHCR, 국경없는의사회(MSF)를 비롯해 현지 주민에게 구호 활동을 펼치는 비정부기구(NGO) 대표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는 “리비아는 난민·법치·치안·위생·교육·보건·인도주의적 요구 등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여러 관계자와 만나겠지만 무엇보다 거리에 나온 현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6월 몰타와 이탈리아 섬 람페두사에 있는 리비아 난민 수용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