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13일(한국시간) 침팬지 연구로 유명한 영국 출신 동물학자 겸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사진 오른쪽)을 미국에서 만났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인터뷰를 항상 당해만 봤지 누군가를 하는 것은 처음인 데다 상대가 제인 구달이라 너무 떨린다”고 인터뷰를 앞둔 설렘을 표현했다.

이어 잠시 후 “그분은 아무 수행원 없이 홀연히 나타났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라는 말에 항상 계단만 이용한다며 깡총깡총 뛰어갔다”고 직접 만난 소감을 털어놓았다.

평소 각종 봉사활동 등으로 유기 동물 사랑에 앞장서 온 이효리는 국내 잡지 싱글즈의 인터뷰를 위해 이날 구달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탁진현기자 tak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