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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애니스턴 '색녀' 변신 충격

신작 '~직장상사'에서 시도때도 없이 노골적 추파

할리우드 미녀스타 제니퍼 애니스턴이 ‘따도녀’(따뜻한 도시녀)에서 ‘색광녀’로 돌변했다.

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온순한 커리어 우먼 레이첼 역으로 낯익었던 애니스턴은 다음달 17일 개봉 예정인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에서 남자에 굶주린 치과의사로 출연해 이전과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함께 일하는 치위생사에게 끊임없이 추파를 던지고, 사무실에 불러들여 속옷만 입은 채로 덤벼들기 일쑤다. 심지어 몰래 마취시킨 뒤 음란한 사진을 찍어 약혼녀에게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성희롱을 일삼는 캐릭터다.

이 과정에서 파격적인 전라 연기에 도전할 만큼 화끈한 변신을 시도해, 기존의 얌전하고 점잖은 이미지에 익숙했던 국내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애니스턴은 “그동안 이렇게까지 선정적인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없어 강한 매력을 느꼈다”며 “직장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에게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 줄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애니스턴 말고도 이 영화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직장 상사들이 다수 나온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연기파 케빈 스페이시는 직원들의 공을 가로채기 일쑤인 사이코 상사로, 미남스타 콜린 퍼렐은 창업주의 무능하고 비겁한 아들로 각각 등장해 부하들의 살의를 부추긴다.

한편 코미디 전문 세스 고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앞서 선보인 미국 등 전 세계에서 2억 달러(약 2312억원)를 벌어들이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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