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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안방 ‘격한 멜로’에 침 꼴깍

김수현 작가-정을영 PD 콤비의 ‘천일의 약속’ 첫회 시청률 1위

김수현-정을영 콤비의 19금 멜로가 또 통했다.

SBS ‘천일의 약속’이 17일 파격적인 정사신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날 방영분이 12.1%(TNms 전국 기준)로 10.3%의 MBC ‘계백’을 1.8%포인트 차로 누르고 월화극 정상에 올랐다.

첫 회는 약혼녀가 있는 박지형(김래원)과 자존심을 버리고 싶지 않은 이서연(수애)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억눌러온 욕망을 격정적인 키스신과 베드신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약혼녀 몰래 사랑하고 박지형의 결혼 날짜가 잡혀 이별하는 1년 후까지 빠르게 전개됐다. 마지막에서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이서연과 어머니에게 파혼하고 싶다고 선언하는 박지형의 모습을 교차해 보여줘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는 앞서 콤비가 함께 선보인 ‘불꽃’ ‘내 남자의 여자’의 멜로 공식을 이어 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소재로 첫 장면부터 남녀 주인공의 격렬한 애정신을 펼쳐보여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불꽃’은 각자 약혼자가 있는 김지현(이영애)과 이강욱(이경영)의 불꽃 같은 사랑을, ‘내 남자의 여자’는 이화영(김희애)이 친구의 남편 홍준표(김상중)와 불륜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수애 역시 김수현표 드라마에 출연한 여배우 특유의 빠르고 낮은 말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김수현-정을영 콤비의 작품답게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더욱 격정적이고도 공감 가는 스토리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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