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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한국 다녀간 웨스트라이프 해체

아일랜드 출신의 인기 보이밴드 웨스트라이프가 해체를 선언했다.

셰인 필란, 마크 필리, 키안 이건, 니키 번 등 네 멤버는 20일 음반 유통사인 소니뮤직을 통해 전한 고별편지에서 “영원히 소중하게 간직할 많은 추억을 안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체 배경에 대해 이들은 “함께 열심히 노력해 왔고, 이제 휴식을 가진 후 새로운 모험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 원만히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세월 동안 우리의 가족이 돼준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999년 5인조로 데뷔한 웨스트라이프는 2004년 브라이언 맥패든이 솔로를 위해 탈퇴한 것을 빼고 불화나 멤버 교체 없이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지금까지 14장의 넘버원 싱글을 냈고 44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마이 러브’ ‘유 레이즈 미 업’ 등 히트곡을 내며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했고, 불과 12일 전인 9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마지막 내한공연을 열었다.

이들은 14년간의 활동을 총 정리한 마지막 앨범 ‘그레이티스트 히트’를 다음달 22일 발표하고, 내년 5월 영국에서 고별투어를 끝으로 모든 활동을 마감한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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