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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중국 간 '...암탉', 흥행 날개 못 펴

한국 애니메이션 최다 관객(전국 220만명)에 빛나는 ‘마당을 나온 암탉’이 중국에서는 아쉽게 절반의 성공으로 그쳤다.

지난주 제작사인 명필름에 따르면 국내 토종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지난달 30일 중국 전역 100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된 이 작품은 16일까지 393만위엔(약 7억원)을 벌어들이는데 그쳤다.

이 기간은 현지 국경절 연휴로, 이연걸 주연의 ‘백사전설’과 ‘화벽’ 등 화제작들이 무려 16편이나 집중됐다. 대작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암탉’이 밀렸다는 분석이다.

현지 배급 관계자는 “가족영화로 널리 알려 틈새 시장을 노릴 계획이었으나, 극장 측을 설득하는데 실패했다”며 “이로 인해 스크린수가 기대치보다 줄어들었고 관객 동원마저 여의치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명필름 측은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중이다. 심재명 대표는 “현지 평단으로부터 설득력있는 영상과 탄탄한 스토리를 높이 인정받았다”면서 “첫 술에 배 부를 수 없다는 말도 있듯이 앞으로 꾸준하게 현지 시장을 노크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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