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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불량 사제, 스크린 맹위

영화 '완득이' 2주째 흥행 돌풍...송혜교의 '오늘'은 8위에 그쳐

우리 사회 소외 계층의 좌절과 희망을 그린 ‘완득이’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며 전국 관객 100만 고지를 훌쩍 넘어섰다. 4년만에 국내 스크린으로 복귀한 ‘절대미인’ 송혜교는 사원치 않은 첫 반응으로 체면을 구겼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아인·김윤석 주연의 ‘완득이’는 27일부터 사흘간 전국에서 41만8066명을 불러모아 전주에 이어 1위를 지켰다. 20일 개봉 이후 전국 누적관객은 어느새 126만9429명에 이르렀다.

휴 잭맨 주연의 휴먼 SF ‘리얼 스틸’은 24만8025명으로 뒤를 이었고,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27일 동시에 개봉된 두 주연작 ‘인 타임’과 ‘프렌즈 위드 베네핏’을 각각 3위(14만9786명)와 6위(2만6158명)에 올려놓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밖에 소지섭·한효주 주연의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오직 그대만’은 13만8148명으로 4위에, ‘의뢰인’은 3만1523명으로 5위에 각각 자리잡았다.

한편 송혜교와 ‘미술관옆 동물원’ ‘집으로…’의 이정향 감독과 손잡은 ‘오늘’은 27일 공개됐지만 8위로 데뷔하는데 그쳤다. 상영 한달째를 넘긴 ‘도가니’(2만4618명)보다도 한 계단 낮은 순위다.

용서의 위선을 다룬 묵직한 주제와 기존의 상큼발랄했던 이미지를 벗은 송혜교의 열연이 두드러졌으나, 지나치게 설명과 선도에 치우친 줄거리 전개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분석이다./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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