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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큐브 패밀리 콘서트 남미 달군다

비스트·포미닛·지나 등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소속 가수들이 국내 최초로 남미의 K-팝 열기를 확인한다.

큐브는 CJ E&M과 손잡고 다음달 13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에스파스 다스 아메리카스 공연장에서 소속 가수들의 합동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의 정식 명칭은 ‘엠 라이브 바이 CJ 2011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인 브라질’로 CJ의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 ‘엠 라이브’의 세 번째 공연이자 큐브의 ‘패밀리 콘서트’다.

한편 ‘엠 라이브’의 첫 공연으로는 서인영과 나인뮤지스가 9~10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얏살람 2011’에 출연하며, 이어 타이거JK와 윤미래·리쌍이 다음달 2일 미국 LA에서 공연한다.

이어 다이나믹듀오가 내년 초 미국 시애틀에서 공연하고 내년께 씨엔블루와 FT아일랜드가 영국과 프랑스에서, 엠블랙은 국내와 일본 등 아시아에서 ‘엠 라이브’를 개최한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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