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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완득이 열풍, 수능 타고 쭉!

3주째 흥행 1위, 수험생 발길 몰릴 것으로 전망

불량해 보이지만 심성은 올곧은 선생님과 제자가 극장가를 여전히 휩쓸고 있다.

유아인·김윤석 주연의 ‘완득이’가 3주째 흥행 정상을 독주했다. 수능이 끝나면 관람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전산망에 따르면 ‘완득이’는 3일부터 사흘간 전국에서 41만4307명을 불러모아, 휴 잭맨 주연의 휴먼 SF물 ‘리얼스틸’(16만5852명)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

2일 개봉된 김주혁·이윤지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커플즈’는 10만9693명을 동원해 3위로 신고식을 치렀고, SF 스릴러 ‘인 타임’은 6만4639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한국 신작들은 ‘커플즈’를 제외하곤 대부분 상영 첫 주 성적이 시원치 않다. 3일 공개된 지현우·박예진 주연의 ‘Mr. 아이돌’과 조재현·예지원 주연의 한국·태국 합작 액션물 ‘더 킥’은 2만5089명과 1만3958명으로 7위와 9위에 그쳤다.

이밖에 송혜교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오늘’은 전국 누적 관객수가 5만4895명에 머물러 간판 내릴 위기에 처했다.

5일까지의 전국 누적 관객수가 223만7095명으로 어느새 ‘200만 고지’를 훌쩍 넘어선 ‘완득이’는 10일 수능과 함께 다음달까지 장기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배급을 맡은 CJ E&M 측은 “수능 준비에 바빠 미처 영화를 보지 못했던 수험생들이 대거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음달초까지 이렇다 할 국내외 화제작들이 없다는 점도 장기 흥행에 힘을 실어준다”고 귀띔했다./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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