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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꽃미남은 어딜가고 민머리 엽기남 됐네

미남 배우 콜린 퍼렐이 파격적인 민머리 분장과 함께 절정의 ‘진상남’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끈다.

영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에서 그는 대표적인 악질 상사 3인방 중 한 명인 보비 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 관객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공감 연기를 펼쳤다.

보비는 회장의 아들로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낙하산’ 사장이다. 인품 좋은 아버지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그는 자신의 아버지 장례식에 다녀오느라 늦은 직원을 나무라고, 임신한 직원을 보고 뚱뚱하다며 해고하고, 업무에는 관심 없이 회사 안에서 난잡한 행동을 서슴지 않는가 하면, 회사 돈을 횡령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말하고 다니는 인물이다.

퍼렐은 공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잘생긴 얼굴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엽기적인 헤어스타일로 완벽히 망가졌다. 그는 “감독이 최대한 병적으로 노이로제 걸린 사람을 연기하도록 허락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를…’은 끔찍한 상사 밑에서 지옥 같은 직장생활로 허덕이던 세 친구가 서로 상사들을 죽여주기로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로, 세계적인 흥행 열풍은 17일 국내에 상륙한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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