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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셜록 홈즈가 여자라니!

‘…그림자 게임’ 예고편 다우니 주니어 변신 등 눈길

2년 만에 셜록 홈즈로 돌아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직접 영화를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달 개봉하는 ‘셜록 홈즈:그림자 게임’은 전편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긴장감 넘치는 사건을 담았다. 다우니 주니어가 직접 출연해 소개한 예고편에는 극 중 셜록 홈즈가 “평생 최고로 중요한 사건”이라고 말할 정도로 위협적인 사건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영국에서 프랑스와 스위스 등으로 무대를 확장했으며,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세상을 구하기 위한 홈즈의 추리가 빠르게 전개된다. 다우니 주니어의 여장 연기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는 셜록 홈즈와 명콤비 왓슨 박사가 오스트리아 왕자의 자살에 얽힌 모리아티 교수의 음모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왓슨 역의 주드 로, 레이철 맥애덤스 등 전편의 주연들이 고스란히 출연한다.

스웨덴 출신 노미 라파스가 미스터리한 프랑스 집시 역으로, ‘레지던트 이블 2’의 자레드 해리스가 모리아티 교수로 합류했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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