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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직장상사는 짜증·공포·분노 유발자”

영화 ‘스트레스를 부르는…’ 개봉 앞두고 이색설문 ‘공감’

영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가 이색 설문조사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트가 ‘직장상사 하면 떠오르는 감정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짜증·공포·분노’가 54%의 지지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연민·측은지심’이라고 답한 참가자가 16%, ‘무시·안면몰수’에 대한 지지도 16%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대다수 직장인들이 상사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과 반대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떠오른다고 답한 응답자도 14%로 상당수를 기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끔찍한 상사 밑에서 지옥 같은 직장생활로 힘들어하는 세 친구가 서로 상사들을 죽여주기로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스트레스를…’의 개봉에 맞춰 진행됐다.

영화는 직원을 자신의 편의와 기준에 맞춰 무작정 부려 먹는 사이코, 과거 실수를 약점 잡아 틈만 나면 성희롱하는 색광녀,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해 회사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낙하산 등 전 세계인이 공감할 만한 세 가지 유형을 제시한다.

제이슨 베이트먼, 찰리 데이, 제이슨 서디키스 등 주인공 3인방의 코미디 호흡은 쉴 새 없는 웃음을 제공한다. 여기에 상사로 등장하는 케빈 스페이시, 제니퍼 애니스턴, 콜린 퍼렐의 파격적인 변신과 능청스러운 연기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화는 미국에서 개봉한 R등급 코미디 흥행 순위 3위에 올랐고, 미국을 포함해 먼저 개봉한 나라들에서 2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제작비 대비 7배 이상의 흥행을 일궜다. 국내에는 1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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