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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여동생 사고’ 유진 드라마 하차

“괌서 중상” 소식에 충격 채널A ‘컬러…’ 포기 결정

새색시 유진이 동생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결혼 후 첫 작품을 포기했다.

다음달 첫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월화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던 그는 친동생의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충격으로 인해 촬영에 집중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조심스럽게 하차를 결정했다.

유진 측은 13일 “유진이 드라마 컨셉트 회의를 하고 돌아오는 도중 괌에 있는 여동생의 사고 소식을 들었다. 현재 매우 불안해 하고 잠도 못 자는 등 충격이 크다”며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제작진과 협의 끝에 내린 어려운 결정이다. 기대해 주신 팬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괌에 머물고 있던 동생 김유경씨는 언덕길에 정차돼 있다 미끄러져 내려온 자신의 차에 깔리는 사고로 온몸에 타박상과 함께 척추뼈 3개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현재 괌에 있는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유진은 5월 결혼식 이후 이번 작품으로 컴백해 제2의 연기 인생을 시작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지만, 동생의 건강 회복을 돕는데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

한편 ‘컬러 오브 우먼’은 화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두 여자의 불꽃 튀는 경쟁과 대담한 로맨스를 보여주는 심리 코믹 멜로 드라마다. 유진은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을 일구는 ‘알파걸’ 변소라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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