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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브래드 피트 ‘나홀로’ 첫 방한

졸리와 아이 두고 14일 입국 … 오늘 코엑스 메가박스서 한국팬 만남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

14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베트남 호치민 공항을 출발해 오후 9시20분 김포국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1주일간 일본과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하며 앤절리나 졸리와 6명의 자녀를 대동했던 피트는 한국에도 동행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홀로 입국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그러나 입국장에는 100여 명의 팬이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첫 방한을 열렬히 환호했다. 피트는 입국장에 들어서면서부터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었고, 팬들 앞을 지나면서 악수를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피트는 단발머리에 덥수룩하게 기른 수염, 머플러와 빅백 차림의 수수한 모습이었다. 특히 8일과 10일 일본 입국과 출국 당시 보였던 검은색 브이넥 니트와 워커화를 한국 입국 때도 그대로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머니볼’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피트는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하루 밤을 보낸 뒤 15일 오전 11시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오후 7시에는 같은 곳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한국 팬들과 만난다.

피트는 애초 일본 프리미어 행사를 끝낸 후 이틀간 한국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었지만, 하루로 축소했다. 그 사이 가족과 함께 베트남에서 망중한을 보냈다. 그동안 8차례 일본을 방문하는 사이 방한은 여러 차례 추진 과정에서 무산된 바 있다.

그는 17일 개봉하는 ‘머니볼’에서 140년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기적 같은 결과를 이끈 실존 인물 빌리 빈 단장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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