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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파 이스트 무브먼트 ‘일렉파티’ 연다

한국계 인기 힙합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가 올해 마지막 날 국내에서 화끈한 일렉트로닉 파티를 개최한다.

다음달 31일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는 ‘하이라이트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한다.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진행되는 파티에서 이들은 한 해가 넘어가는 카운트다운의 순간을 비롯한 파티의 절정을 책임진다.

총 10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단독 공연에 버금가는 1시간여 동안 화끈한 일렉트로 힙합 음악을 선사한다. 또 멤버인 DJ 버만은 이와 별도로 솔로 무대를 마련한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재미교포 프로그레스(노지환)와 제이 스플리프(정재원)가 주축이 된 4인조 그룹으로 지난해 한국계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최근 새 싱글 ‘젤로’를 발표하고 내년 초 발표할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페스티벌은 비스타홀(4000석)과 워커힐시어터(3000석) 등 두 곳에서 진행되며 19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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