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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비극 부르는 제 4의 종족

인간과 뱀파이어의 이종교배 산물인 르네즈미가 ‘트와일라잇’의 네 번째 시리즈를 이끌 핵심 존재로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

르네즈미는 ‘브레이킹 던 파트1’(다음달 1일 개봉)에서 결혼식을 올린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와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이에 생긴 아이의 이름이다. 그러나 벨라가 배 속에 품은 르네즈미는 상상을 초월한 속도로 급성장하고 엄마의 생명까지 위협한다.

늑대인간 퀼렛족은 뱀파이어와 인간 사이에 태어나는 새로운 존재가 자신의 종족에 위험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로써 컬렌가, 퀼렛족, 볼투리가까지 참전하는 새로운 전쟁의 서막이 오르게 된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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