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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최동원 스크린 부활

‘퍼펙트 게임’ 조승우 “영상 보며 쉼없이 연구”

배우 조승우가 9월 세상을 떠난 고 최동원 감독의 전설적인 활약을 스크린에 재연한다.

영화 ‘퍼펙트 게임’에서 최동원 역을 맡은 조승우는 21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촬영 시작 전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노트북에 최 감독의 투구 영상을 올려놓고 연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따라 하기 힘든 투구폼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특징만 살리자는 전문가들의 조언에도 고집을 부려 최대한 똑같은 모습을 연기하려 애썼다.

조승우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많은 후배가 기억하는 모습은 항상 인간적이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었다고 들었다”며 “프로 선수로서는 냉정하지만 인간적인 면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퍼펙트 게임’은 최 감독과 선동열 감독의 선수 시절 명승부를 그린 영화다.

롯데자이언츠와 해태타이거즈의 간판 투수로 맞대결을 벌였던 경기 중 4시간56분에 걸친 15회 연장 혈투로 야구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1987년 5월 16일 게임을 다뤘다.

선동열 감독 역에 양동근이 열연하고, 최정원이 두 선수의 경쟁심을 부추기는 신문기자를 연기한다.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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