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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안방 속태우는 두 찌질男

‘하이킥 3’ 고영욱-서지석 박하선과 삼각♥ 심경 고백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고영욱과 서지석이 박하선과의 삼각 러브라인에 대한 각기 다른 심경을 고백했다.

구두쇠 고시생 영욱 역을 맡아 밉상 연기를 펼치는 고영욱은 최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찌질한 고시생이 어떻게 단아한 국어 선생 박하선에게 그럴 수 있느냐는 시청자 의견을 보고 상처를 입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다.

영욱은 여자친구 하선에게 왜 답장을 안 보내느냐며 수십 개의 문자로 독촉하고, 키스 거절을 당하자 울면서 달려가는 등 찌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눈총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누구나 영욱처럼 못난 성격 하나씩은 가진 것 같다. 의도적으로 미운 짓을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한 여자만 바라보는 솔직하고 순수한 인물로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반면 하선을 짝사랑하는 체육 교사 지석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동정표를 받고 있는 서지석은 여유만만했다.

최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짝사랑이라는 게 원래 안타깝다. 실제의 나라도 극 중과 같은 상황이라면 아무 행동도 못했을 것”이라고 배역에 애정을 보였다.

지석은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하선을 매일 지켜보며 홀로 가슴앓이만 한다. 최근 방송에서는 하선과 영욱이 키스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봇대에 올라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향후 러브라인에 대해서도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겠다. 다만 영욱과 지석 둘 다 괜찮은 남자이기 때문에 박하선의 선택에 맡길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여유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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