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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주병진 역시 입담 천재

방송인 주병진이 녹슬지 않은 입담으로 12년 만의 방송 복귀 신고식을 비교적 순조롭게 치렀다.

2일 시청률 집계 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처음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전국 기준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의 강력한 라이벌이자 후배인 유재석이 진행하는 KBS2 ‘해피투게더’(11.2%)에 2.7% 포인트 차로 뒤졌다.

이날 야구선수 박찬호가 게스트로 초대된 가운데, 주병진은 안정적인 진행 솜씨로 간간이 웃음을 자아냈다./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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