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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라이벌 송대관·태진아 첫 ‘합동 쇼’

심수봉·최진희·마술사 이은결 등 연말 4색 디너쇼

연말 디너쇼의 계절을 맞아 평범함을 거부하는 4색 무대가 눈길을 끈다.

팽팽한 경쟁 구도를 이어오고 있는 송대관과 태진아는 23∼24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최초로 합동 디너쇼를 개최한다. 위트와 빼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트로트계를 이끌고 있는 이들은 ‘송대관 태진아 라이벌 디너쇼-열정의 하모니’라는 이름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자신들의 히트곡과 ‘눈물 젖은 두만강’ ‘황성옛터’ ‘목포의 눈물’ 등 흘러간 명곡을 들려준다. 또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팝송과 최근 유행하는 아이돌 가수의 인기곡도 부른다.

심수봉은 이례적으로 22일 그랜드 힐튼 호텔과 30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등 두 곳에서 같은 공연을 열어 강북과 강남 팬들을 모두 아우른다. ‘더 심수봉 심포니 디너쇼’는 10월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던 야외공연의 감동에 연말의 설렘을 더했다.

귀에 익숙한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그때 그 사람’ ‘백만 송이 장미’ 등을 트로트·재즈·포크·국악·발라드 등으로 재편곡해 부른다.

최근 방송에서 숨겨둔 입담을 자랑하고 있는 가수 최진희는 오랜만에 단독 디너쇼로 팬들과 만난다. 24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그는 ‘리얼 소울’이라는 제목처럼 가슴 깊이 파고드는 성량으로 히트곡들을 선물한다.

각종 국제 마술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마술사 이은결은 트로트 가수들의 전유물인 디너쇼계에 새바람을 몰고 온다. ‘스토리가 있는 마술’을 주제로 한 블록버스터급 마술쇼 ‘이은결의 매직V쇼 런치&디너’는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30일 저녁과 31일 점심·저녁 등 총 세 차례 열린다. 일반 디너쇼의 절반 가격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불러 모은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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