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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U-큐브 런던 공연 중 팬 실신

“포미닛·비스트·지나 보자” 입국장서부터 K-팝 열기

포미닛·비스트·지나가 영국 런던의 겨울밤에 뜨거운 K-팝 열기를 쏟아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5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오투 브릭스턴 아카데미에서 ‘유나이티드 큐브 인 런던’ 공연을 개최했다. 전날 입국장에는 400여 명의 팬들이 마중 나와 환호하는,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이례적인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서도 3500여 명의 관객은 1층 스탠딩석과 2층 좌석을 빼곡히 채웠다. 일부 팬들은 스탠딩석의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전날 오후부터 공연장 앞에 나와 밤을 지새우며 기다렸다.

영국뿐 아니라 프랑스·스페인·노르웨이·스웨덴 등 유럽 전역의 K-팝 팬들이 공연장에 집결했다. 이들은 한국어로 된 노래를 일제히 따라 불렀고, 현란한 춤에 눈을 떼지 못했다.

수십 명의 팬들은 공연의 열기를 이기지 못하고 실신해 응급조치를 받기도 했다.

비스트는 ‘배드 걸’ ‘픽션’ ‘비가 오는 날엔’ 등 히트곡을 화려한 군무와 함께 선사했다. 포미닛은 섹시하면서 힘이 넘치는 퍼포먼스로 ‘뮤직’ ‘거울아 거울아’ 등을 소화했다.

‘꺼져줄게 잘 살아’ ‘바나나’ ‘톱 걸’ 등을 부른 지나는 서구형 몸매의 섹시함에 동양적 매력을 함께 뿜어내며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서울과 일본 도쿄에 이어 런던으로 투어를 이어온 ‘유나이티드 큐브’는 1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K-팝스타로선 최초로 공연을 마련한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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