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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365일 감동 준 ‘불후의 하모니’

‘시크릿 가든’ OST·정규앨범·전국투어 등 꽉 찬 스케줄·인기 행진 ‘최고의 해’ 보내

29∼31일 콘서트 여는 3인조 보컬그룹 포맨

남성 3인조 보컬그룹 포맨이 데뷔 후 가장 의미 있었던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현재 멤버로 팀을 꾸린 지 3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했고, 첫 전국투어를 돌았다. 막내 신용재(22)는 KBS2 ‘불후의 명곡2’에 고정출연하며 방송계에서도 최초의 기록을 추가했다.

현빈과 하지원의 윗몸일으키기 장면에서 흘러나온 배경음악 ‘이유’를 비롯해 극중 윤상현이 열창한 ‘히어 아이 엠’ 등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가 대박 나면서 바쁘게 한 해를 시작했다.

6월 4집이자 김원주(24)·영재(28)·신용재 등 3인 체제를 갖춘 이후 첫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지난달 초까지 5개 도시 9회 공연을 소화하며 이들의 하모니는 1년 내내 멈출 날이 없었다.

“1998년 윤민수 형이 4인조로 팀을 만든 이후 여러 번 멤버 교체 끝에 2008년 모인 멤버들로 지금까지 왔죠. 팀 이름을 바꿔볼까도 생각해 봤지만 하나의 브랜드로 10년 이상 쌓아온 것을 버릴 수 없었어요. 이제야 그 빛을 보게 되나 봐요.”(김원주)

포맨의 인지도를 가장 높인 계기는 신용재의 방송 출연이다.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도 일찌감치 러브콜을 보냈을 만큼 검증된 실력을 자랑하는 그는 10주째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하며 진가를 자유자재로 펼쳐 보였다.

“무엇보다 노래를 부른 만큼 격려받는다는 점이 좋죠. 그동안 ‘얼굴없는 가수’도 아닌데 얼굴을 알릴 기회가 없었거든요. 심지어 팬들도 저희 얼굴을 못 알아볼 때가 있었죠.”(신용재)

“보컬 그룹 중 얼굴은 저희가 제일 낫지 않나요. 하하. 원주도 곧 솔로 싱글을 발표하고, 저도 솔로로 발표해 각 멤버들의 매력을 차례로 보여 드릴 거예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불러만 준다면 잘할 자신이 있죠.”(영재)

세 남자는 올해의 마지막에 쟁쟁한 선배들과의 경합을 통해 진정한 보컬리스트 인증을 받겠다고 벼르고 있다. 29∼31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크레이지 소울 - 미치지 않고서夜!’는 ‘나는 가수다’의 윤민수가 속한 남성 듀오 바이브와 빅마마 출신의 이영현이 함께 꾸미는 콘서트다.

“단순히 각 팀이 꾸미는 무대가 아닌 다양한 합동 무대가 핵심 관람포인트예요. 특히 ‘나는 가수다’ 윤민수와 ‘불후의 명곡’ 신용재의 대결도 있죠. 관객들은 두 사람뿐 아니라 출연하는 모든 가수들을 평가해 보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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