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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커플·솔로 다 만족할 ‘감성 레퍼토리’와 쇼 준비

2PM 24∼25일 잠실 콘서트

4인조 보컬그룹 2AM이 9개월 만에 뭉쳐 화끈한 크리스마스 쇼를 선사한다. 3월 전국투어를 끝내고 개인 활동과 해외 프로모션에 전념했던 이들은 24∼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콘서트 ‘크리스마스를 부탁해’라는 이름으로 환상의 하모니와 퍼포먼스를 쏟아낸다.

멤버들 4색 매력 ‘볼거리’

지난해 크리스마스 공연을 시작으로 7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아이돌 그룹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8일까지 인터파크 예매 집계에 따르면 20대가 53.8%, 30·40대가 43.5%로 나타났다.

10대 위주의 아이돌 가수 공연과 확연한 선호도 차이를 보인다. 볼거리와 들을거리가 모두 충족되는 공연이라는 게 공통된 반응이다.

“지난해에는 전국을 돌았지만 올해는 서울 공연만 하게 돼 아쉬워요. 그런 만큼 2AM의 모든 것을 펼쳐 보여야죠. 커플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지만 40%를 이별 노래로 채워 솔로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을 거예요.”(슬옹)

창민은 “발라드 위주의 보컬그룹이지만 멤버들 모두 퍼포먼스를 좋아한다. 특히 올해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하며 무대 구성과 연출에 새롭게 눈뜨게 됐다”고 말했다.

조권은 “지난해 공연에서는 레이디 가가의 ‘텔레폰’을 불렀는데, 올해는 훨씬 더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개인 무대에서 강렬한 로커로 변신하겠다는 진운은 “크리스마스 소원을 들어주듯이 팬들이 부탁하는 것은 뭐든지 들어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 日서 첫 싱글 발매

이들은 다음달 11일 첫 싱글 ‘네버 렛 유 고’를 내고 일본에 본격 진출한다. 이미 지난달 사전 데뷔 앨범 ‘세인트 어클락’으로 오리콘 3위에 올라 댄스그룹 위주인 K-팝의 진화를 주도할 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서 재미있고 노래 잘하는 친구들로 알려졌듯이 일본에서도 같은 매력으로 어필할 거예요. 무대에서는 슬픈 노래로 가창력과 하모니를 보여주고, 무대 아래에서는 상반된 모습으로 반전을 줄 계획이죠.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서는 모든 걸그룹의 춤을 추며 ‘깝’을 떨 준비가 돼 있어요.”(조권)

사진/서승희(라운드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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