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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카라, 뒷심도 좋은 ‘슈퍼 걸’

연말 오리콘 1위 재탈환 … 2집 밀리언셀러 기대

카라가 연말 일본에서 ‘오리콘 기록 제조기’로 라스트 피치를 올리고 있다.

지난달 23일 발표한 일본 2집 ‘슈퍼 걸’이 첫 주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3주 만에 또다시 정상을 재탈환했다.

앨범 출시일을 기준으로 판매량이 급락하던 과거의 K-팝 앨범과는 확연히 다른 소비 패턴을 보였다. 일본 가수들에게서도 보기 드문 이례적인 현상이다.

해외 아티스트가 한 차례 주간차트 1위를 한 후 다시 정상에 복귀한 사례는 2003년 러시아 여성 듀오 타투의 앨범 ‘타투’ 이후 8년 7개월 만이다.

이 음반은 18일까지 49만3935장의 판매를 기록했고, 19일 50만 장을 넘어섰다. 첫 주 27만5206장이 팔린 이후 주간 판매량은 9만6072장, 7만9317장, 4만3340장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1집 ‘걸즈 토크’가 12주 연속 톱10을 기록한데 이어 2집까지 인기 롱런 체제에 접어들면서 카라의 앨범은 확실한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굳혔다.

50만 장을 돌파할 때까지 11개월이 걸렸던 1집에 비해, 2집은 불과 한 달여 만에 이 수치를 넘겨 보아 이후 두 번째 K-팝 밀리언셀러의 탄생도 기대하게 됐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현재 출하량은 65만 장을 넘어섰다. 이번 앨범에 관련한 특별한 프로모션없이도 엄청난 판매량을 이어 가고 있어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올해 ‘슈퍼 걸’과 세 번째 싱글 ‘제트코스터 러브’로 역대 해외 여성그룹 첫 주 최고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연간 음반 매출에서도 49억2600만 엔(약 731억6600만원)으로 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에 이어 여성 아티스트 중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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