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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셜록 홈즈’ 속편 호평 … 롱런 조짐

액션 블록버스터 ‘셜록 홈즈:그림자 게임’이 실속 있는 흥행과 관객들의 높은 평점으로 롱런 채비를 단단히 갖췄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국내외 블록버스터와 상영관 수 대비 관객 수에서 월등하게 앞서고 있다. 장기 흥행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관객 평점에서도 8점대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어 입소문이 흥행에 뒷심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온라인에는 “진짜 감탄밖에 안 나온다”(annhyoungjun), “너무 재밌었어요. 1편보다 훨씬. 더 귀여워진 홈즈”(ar0531), “올 한 해 실망스러웠던 속편 영화들의 아픈 기억을 잊게 해줬다”(karbanog), “전작보다 화려한 액션. 특히 숲 속 추격신 최고. 홈즈&왓슨 콤비도 최고”(dochigo

on) 등 호평이 줄을 이었다.

관객들은 가이 리치 감독의 연출력과 영상미, 한층 향상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드 로의 앙상블, 자레드 해리스·노미 라파스 등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에 열광하고 있다.

이 영화는 사상 최강의 악당 모리어티 교수의 음모에 대항해 홈즈와 왓슨이 펼치는 활약을 그린다.

/유순호기자 s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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