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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임재범 ‘고해’ 작곡? 진실 논란

송재준 “내가 작곡했다” 주장

작곡가 송재준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25일 방송에서 ‘고해’의 작곡자를 임재범으로 내보낸 데 대해 “이 노래의 진짜 작곡자는 자신”이라며 “방송 내용이 복구되지 않는다면 명예 훼손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캡틴 퓨쳐란 예명으로 가수 활동도 했던 그는 26일 MBC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전날 방송에서 2차 경연곡으로 ‘고해’를 고른 박완규를 상대로 임재범이 ‘이 노래를 20분 만에 작곡했다’고 말했다”면서 “제작진이 방송 전 전화를 걸어와 ‘고해’의 재편곡과 방송 허가를 부탁했고, 편곡과 가창을 본 후에 결정하겠다고 답변했는데도 이 장면이 별다른 해설 자막 없이 전파를 탔다”고 밝혔다.

이어 “‘고해’는 1997년에 쓴 곡으로, 임재범과의 재작업 과정에서 상대의 곡으로 정해진 것”이라며 “공동 작곡으로 해달라는 당시 임재범 소속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나중에 저작권 등록이 공동으로 돼 있다는 걸 알고 가수와의 관계를 고려해 그냥 넘겼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요구에 ‘나가수’ 측은 “담당 PD가 박완규 및 작곡가와 얘기해보고 상황을 파악한 뒤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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