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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한류에 ‘이름 석자’ 새길 것”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올해 亞투어 등 새도전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분주하게 새해를 시작했다.

2012년 첫 번째 월요일에

새 싱글 ‘했던 말 또 하고’를 발표한 이들은

올해 마지막 날까지 부지런히 활동하며

팀 활동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비트 넘치는 새노래 들고 컴백

지난해 8월 5년 만에 신지(31)·김종민(33)·빽가(31)가 뭉쳐 새 앨범을 발표했지만, 한 달여 활동으로 끝낸 탓에 아쉬움을 샀다. 만회의 기회를 노렸고, 새해 시작부터 서둘러 컴백했다.

“당시 후속곡 활동을 위해 곡을 받았는데 타이틀곡으로 쓰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은 곡이었어요. 그래서 고민 끝에 새 앨범 작업을 하게 됐고, 이번 앨범이 완성됐죠.”

인기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했던 말 또 하고’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경쾌한 비트가 어우러졌다. 또 다른 수록곡 ‘굿바이’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댄스곡이지만 슬픈 멜로디와 애절한 노랫말이 특징이다.

“함께해 보니 히트 메이커의 남다른 재능이 느껴지더라고요. 거칠면서 섬세한 상반된 감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작곡가죠. 용감한형제가 지금까지 작업해본 가수 중 우리가 가장 나이가 많을 거예요. 서로에게 새로운 도전이 좋은 예감을 주네요.”

“부지런히 신곡을 내며 1년 동안 꽉 채워 활동하겠다”며 의욕을 보이는 이들은 이미 봄과 여름 아시아 투어 계획까지 세워뒀다. 데뷔 14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국내는 물론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베이징 등에서 개최한다.

일본의 인기 가수 DJ 오즈마가 코요태의 히트곡 ‘순정’과 ‘투게더’를 리메이크해 큰 인기를 얻었고, 그중 ‘순정’ 리메이크는 프로야구 지바 롯데의 응원가로 사용돼 널리 알려졌다. 또 김종민은 한국 버라이어티쇼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에서 예능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일본 오사카에서 미니 콘서트를 열었는데 예상 외의 큰 호응에 깜짝 놀랐어요.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에 올해는 꼭 단독 콘서트를 열기로 했죠. ‘준비 많이 된 신인’의 마음으로 코요태의 14년을 모두 보여주고 싶어요.”

◆ 섹시해진 신지 “사랑의 힘”

빽가가 직접 기획하고 촬영한 재킷에는 시스루룩을 입은 신지의 과감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빽가는 “시크하고 섹시한 매력을 담으려 했다. 신지는 매우 많은 걸 가진 친구”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9월 전주 KCC 소속 프로농구 선수 유병재와 연인 사이임을 공개한 신지는 사랑의 힘이 코요태 활동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한참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위로가 돼 준 친구예요. 덕분에 긍정적이고 밝아졌다는 얘길 자주 들어요. 빽가나 종민 오빠도 제 남자친구에게 감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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