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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세권개발 1800억 설계 체결

용산역세권개발(주)은 4일 삼우설계, 시아플랜, 해안건축, 혜원까치, 무영건축 등 5개 건축설계사에 이어 서영엔지니어링, 진우엔지니어링을 토목설계사로 최종 확정하고 총 1855억원의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업체에 배정돼 있는 금액은 전체 설계금액 3269억원 중 75%인 2448억원이며 올해 말까지 모두 발주할 예정이다. 이로써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시공물량 8조원과 함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에 따른 경기부양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