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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중 스카우트연맹 총재 日 공로상



한국스카우트연맹 강영중 총재(대교그룹 회장)가 8일 일본보이스카우트연맹에서 수여하는 최고공로상인 키지장을 수상했다.

지난 2008년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로 취임한 강 총재는 일본연맹과의 우호관계를 유지하며 스카우트가 민간 외교활동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은 일본에 인도적 차원에서 약 1억7000만원 상당에 달하는 해양심층수 10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한국연맹과 일본연맹이 창립 90주년을 함께 맞이하는 올해에는 MOU를 체결해 양국 발전을 도모하는 등의 활동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