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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과거사, 대학생들이 풀어야죠"

'한일학생미래포럼' 정기총회 메트로신문서 열려



한·일 교류의 새로운 미래를 쌓을 대학생들의 정기 회의가 서울 종로구 메트로신문사에서 열렸다.

한일학생미래포럼(KJSFF)은 29일 메트로신문사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재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의 강연을 듣고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일학생미래포럼은 양국 경제협회가 2004년부터 지원했던 ‘한·일 고교생교류 캠프’에 참가한 고교생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만든 국제 조직이다.

대학생이 된 이들은 2007년 2월 일본 지바현에서 제1회 한·일학생미래회의 개최 후 연 1회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회의와 온라인 통신을 통한 쌍방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8월 한국에서 제6회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정 이사장을 초청, ‘한·중·일 상호관계와 역사화해’란 주제를 통해 한·일 교류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정 이사장은 “기본적으로 이 학생들은 우호·협력이라는 교류 목표가 확실하기 때문에 양국 간 현안이 불거지더라도 극복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며 “시민교류의 튼튼한 다리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청산되지 않은 일본 과거사와 관련해 “현재 직접적인 보상이 어려운 일본의 상황을 염두에 두면서도 지속적으로 사과·배상하도록 공동의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야 한다”며 “과거사를 바탕으로 한 이 작업에 청년들이 제격”이라고 기대를 걸었다.

안세민 한·일학생미래포럼 회장은 “1년에 한 번 열리는 미래회의 준비 조직이 아니라 강연과 일본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폭넓은 교류를 하는 단체로 키워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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