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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꽃남 어쩌다! 김범 ‘무릎 관절염’

‘빠담빠담’ 캐릭터 변신 위해 폭풍감량 ‘후유증’

‘꽃미남’ 김범이 퇴행성 무릎 관절염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7일 막 내린 JTBC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 소리’를 촬영하던 중 이 같은 진단을 받았다. 지난달 말 모든 촬영을 마친 후부터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치료에 힘쓰고 있다.

김범은 최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이가 아직 젊은데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해 사람들에게 병명을 말하기 곤란했다”면서 “예전에 사고로 다쳤던 다리가 촬영하면서 악화된 것 같다.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 음식을 거의 먹지 않고 쉼 없이 운동한 데다 추위에 떨며 힘들게 촬영하니 면역력이 많이 약해졌다”고 털어놨다.

퇴행성 관절염은 흔히 노인들에게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요즘은 20대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다. 다쳤던 무릎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운동을 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한다. 추운 겨울에 심해진다.

앞서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 중 두 번의 교통사고를 연이어 당한 바 있다. ‘빠담빠담…’에서는 양강칠(정우성)의 수호천사 이국수 역을 표현하고자 두 달 만에 체중을 11kg 감량하면서 독하게 변신을 시도했다.

그는 “양강칠에게 화내거나 혼내는 장면들이 있다. 이 장면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려면 모습부터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하루에 바나나·고구마 하나씩과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만 마시며 열심히 운동했다”고 그간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 같은 건강 악화에도 휴식 없이 해외 활동에 돌입한다. ‘꽃보다 남자’에 힘입어 한류스타로 떠오른 태국을 9일 광고 촬영 및 팬미팅을 위해 방문한다. 이어 24일에는 일본에서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개최한다.

/탁진현기자 tak042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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