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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향수 소송 스피어스 "110억원 물어줘라"

▲ 브리트니 스피어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10억원의 거액을 물어주게 됐다.

지난해 브랜드 마케팅 사 브랜드 센스가 스피어스와 그의 아버지를 상대로 제기한 사기 혐의 고소와 손해 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근 이같이 합의했다.

이 업체는 "당시 향수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해 스피어스가 엘리자베스 아덴 사과 모델 계약을 맺도록 주선했다. 그러나 스피어스 아버지가 우리를 따돌리고 직접 거래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아덴 사를 통해 출시된 향수 '레디언스'의 판매로 얻은 스피어스의 수익금 중 35%인 1000만달러(약 110억원)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요구해 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