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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엄마 배수로에 빠졌어"

심야에 배수로에 빠진 술에 취한 여대생이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대학 2학년생인 A씨(21)는 이날 오전 2시께 전남 순천시 해룡면 공사장 인근 배수로에 빠졌다.

A씨는 저녁 늦게까지 남자친구와 술을 마시고 헤어진 뒤 혼자 밤길을 걷다가 발을 헛디뎌 배수로에 빠지면서 다리를 다쳐 옴짝달싹할 수 없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 정신이 혼미해진 A씨는 "내가 어디에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며 휴대전화로 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A양의 어머니는 경찰을 통해 119에 딸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의뢰했고, 경찰은 119의 도움을 받아 저체온증세를 보이는 A양을 구조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A양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