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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쌍용차 판매 38% 최대성장



쌍용자동차는 2011년 경영실적 집계 결과 ▲ 판매 11만3001대(CKD 포함) ▲ 매출 2조7731억원 ▲ 영업손실 1533억원 ▲ 당기순손실 1124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판매실적은 내수 3만8651대, 수출 7만4350대(CKD 포함) 등 전년대비 38.2%의 국내 동종업계 최대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러한 판매실적은 2008년 9만2665대 이후 3년 만에 기록한 년간 최대 실적으로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2월 출시한 소형 CUV인 ‘코란도 C’는 내수 1만615대, 수출 2만9997대 등 총 4만612대가 판매되며 전체 판매의 36%에 해당 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올해도 코란도스포츠 등 제품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올해의 도전적이고 공격적인 경영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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