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다음달부터 깜박했다간 낭패

마그네틱 카드론 현금 못뽑고 중앙버스 정류소 흡연 10만원

다음달부터 마그네틱(MS) 카드 사용이 제한되고 중앙버스정류소 흡연 처벌이 강화되는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변화가 생겨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복제 사고가 끊이질 않는 MS 카드를 집적회로 방식(IC) 카드로 전환하는 금융 IC 카드 전용 사업을 다음 달부터 6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다음 달부터 오전 10시~오후 3시에는 은행 자동화기기(CD·ATM)에서 MS 카드는 쓸 수 없게 된다. 제한시간 이외에는 마그네틱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나 전면 중단되는 9월 이전에 카드를 발급한 금융회사에서 IC카드로 전환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MS 카드의 복제가 쉬운 탓에 불법 현금인출이나 계좌이체 사고가 끊이지 않자 2004년부터 IC 카드로의 전환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흡연 단속도 대폭 강화된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서울시내 모든 중앙차로 버스정류소에서 흡연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시 소재 중앙차로 버스정류소 339곳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3개월간 계도·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시는 또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에 따라 올해는 자치구가 관리하는 도시공원 1910곳을, 내년에는 가로변 정류소 5715곳을, 2014년에는 학교정화구역 1305곳을 단계적으로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14년에는 시 면적의 약 21%(128.4㎢·여의도의 약 15배)가 금연구역으로 바뀌게 된다.

시 관계자는 "21일부터 29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역환승센터 등 26개 중앙차로 버스정류소에서 퇴근 시간에 집중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